원구단 들어가는 길,원구단 정문
정면 세 칸,측면 두 칸이다.
늘 닫혀만 있던 기억인데 오늘은 열려 있다.
아마 내가 기억하던 그 이후에 개방하였나보다.
원구단 정문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
원구단 정문은 애초 여기가 아니었다고 안내문에 적혀 있다.
원구단의 정문이라면서 문패도 없다.
광선문이라고 한다.
원구단의 이름도 환구단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유홍준 문화재청장님 시절에
圜 두를 환, 둥글 원
1. 두르다2. 둥글다3. 에워쌈4. 하늘5. 널리 고루 통함
圜[yuán]
1. 천체(天體)2. 둥글다3. 중국의 본위 화폐 단위
圜[huán]
둘러싸다
圓둥글 원(다른 표현: 화폐 단위 엔)
속자(俗字) 圎 약자(略字)円
석고
황궁우
환구단은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일명 환단(圜壇)이라고도 한다.
1967년 7월 15일에 사적 제157호로 지정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철도호텔을 건립하면서 환구단이 철거되고
현재는 신위를 모셨던 황궁우만 남아있게 되었다.
화강암 기단 위에 3층 팔각정이다.
기단에는 돌난간이 둘러있다.
잡상을 얹어 위엄을 갖추었다.
전축삼문
황궁우에서 환단 쪽을 바라본 모습
호텔건물이 들어선 자리가 환단이 있었던 곳이다.제사를 지내는
삼문을 벽돌로 만들었다.
마치 중국식 성문이나 대원의 정문을 연상한다.
원구단에 이르는 전축삼문 앞 치석들
환구단 추정도에 의하면 아까 봤던 황궁우 남동쪽에 석고각과 광선문이 있는 걸로 되어 있다.
아까 봤던 석고의 위치가 엄청 차이가 나는데....무슨 사연이 있으려나?
환단은 천원지방의 모습이다.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과 비슷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고래로
하늘에 제사지내는 풍습이 유지와 폐지가 반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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