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이야기

붕어골낚시터(완주 구이면,2013.10.9 수)

무논골 2013. 10. 9. 16:54

구이저수지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있는 멋진 저수지이다.

택지가 조성되고 있다.

 

모악산(794m)과 경각산이 가까이 있고,

물이 있어 내가 은퇴하면 살고 싶은 고장이다.

 

정읍-산외-구이-전주로 통하는 길에 있다.

산외에 구절초축제가 있는데 앞에 차가 밀리는 걸 보고 되돌려 전주로 향했다.

車만 잘 빠졌으면 혼자 궁상스런 여행일지라도 잠시 들러볼 참이었는데...

 

 

구이저수지

 

 

낚시터가 있다.붕어낚시터라고 한다.

어느 노인이 움막을 치고 살고 있었다.

말을 걸지 않았다.

 

저수지 한가운데에 무덤이 있다.

누구의 것일까?

 

낚시하는 사람들...

 

 

낚시하는 남자

 

낚시하는 여인

(모르는 사람)

 

구이면에서 전주로 향하다 평화동에서 만난 꽃집.

중학교 동창의 동생이 운영하고 있다.

참 이쁜 집이다.

 

정읍에서 따온 감과 친구의 어머니가 들려준 쥐밤

가을이 서둘러 몰려왔다.

11월에는 형제들이 가을걷이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