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작품
전주 송천동 메가박스에서 밤 10시40분
설경수 엄지원 이레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김도엽
나는 참 많이 울고 많이 웃었네.
비오는 날 등교길에 술마신 놈한테 끌려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되는 9살 소녀,소원이
심지어 아빠한테도 남자이기 때문에 마음을 닫는다.
가족의 눈물나는 사랑과 그 이웃들의 따스함의 이야기이다.
설경구가 딸한테 마음을 얻기 위에 꼬꼬몽 가면옷을 입고 땀범벅눈물범벅이 되는 모습은 정말 가슴에 깊이 남아있다.
아이가 버릇없이굴어도...
참고 지켜보리라!
열심히 공부하고
몸 건강하고 그럼됐지...
어른으로서 권위에 비웃는듯한게
인생의 본질이 아니니까..
진짜 권위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애버릇잡는다고 하지말자.
(서울가는 케텍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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