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보다
더 인생이 묘한 이치를 가르쳐주는 영화이다...
평일 늦은 시간에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혼자서 영화를 봤다....
어느 글을 보니까 동성애 코드가 곳곳에 숨어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걸 발견하지 못했고
너무나도 훌륭한 영화라는 생각이다.
노인과 바다는 한 위대한 소설가가
오직 펜으로 만든 작품이라면,
이 영화는 돈 많이 들어간 월트 디즈니 작품이다.
그러니 더 메세지가 명료한듯하다...
화면도 참 볼만하다...
줄거리 :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
결국 해피엔딩~~
참 좋다.
안나와 한스/크리스토프/엘사 간의 사랑은
돈, 이익, 순간의 욕정 등 때문에 잃어버린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까?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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