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한켠에 머우나물이 자리고 있다.
생활쓰레기 더미에서도 잘 자란다.
한아름 따 와서 마루에 쌓아두었다.
머우대를 다듬기 위해 부엌방으로 가져왔다.
정읍 하나로마트에서 산 부안막거리와
면소재지 천원 수퍼마켓에서 산 입암막걸리...
한 통만 마셨다.
마당과 산소에 생명력 뽑내는 것을 박멸해야한다...
홀로 풀약을 농약통에 섞에 배합하였다.
나도 점점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늘어가고
어차피 혼자 못하는 것도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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