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내 호기심으로 발걸음하게 된 서강사.
서강사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되돌아 보면서 촬영한 것이다.
내가 서강사에 배향된 장태수 선생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 충의지사가 전라북도 관통하는 1번 국도 금구에 계셨다니...
서강사
서강사 삼문
문이 닫혀 안을 촬영하기 옹삭하였다.
백세청풍이란 현판이 보인다.
그 너머 안쪽이 장태수 선생을 배향한 곳이리라.
서강사 묘정비가 보인다.
서강사를 담장너머로 볼 수 있었다.
서강사 들어가는 어귀에 장태수 선생의 묘라는 비석이 있다.
==================================================
출전 : 브리태니커
장태수 [張泰秀]
한말의 문신·순절의사.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안(聖安), 호는 일유제(一逌濟). 아버지는 내부협판 한두(漢斗)이다.
1861년(철종 12) 식년문과에 급제, 1867년(고종 4) 양산군수로 재임시 양산이 해상 방어의
요지임을 중시하여 무기와 군사시설을 정비하고 별포군(別砲軍) 50명을 선발하여 양성하고
오파선(五巴船)을 만들어 군비를 갖추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조영규(趙英珪)의 제단을 고쳐 제향했다.
병조참의·돈녕부도정·동부승지·경연참찬관을 지내고,
1894년 갑오농민전쟁중에 고산현감으로 나갔다.
1895년 단발령(斷髮令)이 내리자 이를 반대, 사직하고 향리로 돌아가 은거했다.
1904년 이후 다시 관직에 나가 중추원의관·시종원부경을 지냈다.
1910년 한일합병 후 일제가 은사금(恩賜金)을 보내왔으나 이를 거절하고,
단식한 지 24일 만에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 단식 일수가 기록마다 다르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하동군 평사리(2014-07-26 토) (0) | 2014.07.26 |
---|---|
전남 구례군 곡전재(2014-07-26 토) (0) | 2014.07.26 |
경기도 광주,성남 남한산성(2014-07-12 토) (0) | 2014.07.12 |
전북 남원시 교룡산성(2014-07-11 금) (0) | 2014.07.11 |
전북 남원 오리정(2014-07-10 목) (0) | 2014.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