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남 하동군 평사리(2014-07-26 토)

무논골 2014. 7. 26. 17:05

지리산 자락,형제봉(1,115m)을 뒤로하고 평사리가 앉아있다.

 

평사리에 있는 박경리 토지문학비

 

마을의 유래,

평사리는 소설에서 형상화된 마을이니 진짜 마을의 유래를 알고 싶었다.

 

소설 토지의 무대라는 말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소설을 쓰면서 점점 형상이 구체화되고 그에 딱 맞는 마을이 이곳 평사라인지...

평사리 마을을 염두에 두고 소설을 써내려간건지...

언젠가 박경리 선생이 인터뷰하는 것을 본적있는데 앞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겠다.

 

어떤이는 이곳 최참판이 실제 인물이고 실제 최참판이 살았던 곳이라고 여기는가 본다 그건 아니다.

 

토지 드라마 촬영 현장

 

 

박경리 선생 연보

 

 

 

최참판댁

 

사랑채

 

사랑채 마루에서 내려다본 악영무딤이들판

 

 

최참판댁에서 평사리문학관 쪽으로 넘어가는 대숲길

 

문학관의 내용은 너무 소박하다.

 

근처에 한산사와 고소성이 있다.

둘러볼만할텐데 시간이 부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