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휴일을 맞아 아들과 동행하여 양주 유적답사
양주향교
양주향교
양주향교
명륜당에서 외삼문을 바라본다
명륜당
사자소학 낭송이 흘러나온다.
양주향교 중건기
명륜당 상량문
대성전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
양주관아
발굴하고 복원하였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사또 집무처
사또의 집무처를 조선전기엔 그냥 동헌이라 불렀다.
살림집인 내아의 오른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라는 단순 이름이지...
매헌당이라고 당호가 붙었다.
조선후기로 오면사 동헌이라는 일반명사보다는 당호를 붙였다.
매학당 앞 주촛돌은 발굴하여 위치를 비정할 수 있었으나 이미 만들어진 매학당은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고
매학당
매학당 앞 발굴된 초석 위치
원님들 송덕비
정말로 덕을 칭송했을까?
400여명의 원님들 가운데 이정도만 송덕비가 있는거 보면 송덕비 원님은 대단한 원님일 수 있다.
폭정하면서도 송덕비마저 세우게하는 악덕 원님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송덕비
순치니 만력이니 중국 연호가 있었는데...
광무 연호가 보인다.
광무 8년 1904년이다.
광무8년 홍태윤 군수의 불망비
어사대와 그 뒤 금화정
실제 금화정 위치는 이곳이 아니다.
어사대비각
어사대
정조임금께서 활을 쏘았다는 뜻
어사대비
복원된 금화정에서 한가롭게...
양주 관아지를 발굴하여 복원하니 참 좋다.
예전에는 복원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더 좋은 곳에 국가예산을 집행해야하지 않느냐?
뭐 이런 생각을 했지만....역사를 그대로 복원한다는 것보다는 국민들에게 여가 행락할 곳을 제공한다는 뜻만이라도 괜찮다 본다.
양주관아지를 고증에 맞게 잘 복원한듯하지만...금족禁足한 곳,즉 못들어가게 하는 곳이 너무 많아 자존심 상한다.
출입제한은 관리편의주의겠지만 오히려 출입을 허해야 잘 관리된다.
교양있게 출입하도록 관람객들의 자존을 높여주면 된다.
물론 비품을 함부로 다루거나 해당 처소의 뜻에 맞지 않은 행실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불곡산 산림욕장 살짝 들어갔다가
산너머에 온양정씨 묘역,내가 30세이고 13세 같은 할아버지 후손인 정조 때 신하 정와 정휘민시 선생 참배,
어탕국수로 늦은 점심을 즐기고 폭염과 함께 귀가하였다.
오가는 길에 아들과 심각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아들이 유투브 정치 이야기 좀 했다.기특하여 맞장추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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