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정 들판
왕솔 안으로 금곡천이 흐르고 초간정이 있다.
조선시대 선조 재위 시 학자 및 관료인 초간 권문해 신도비
초간정 원림
백과사전이라 할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는 것을 무슨 뜻일까?
왜군이 이곳 궁벽한 곳까지 들어와 초토화 했단 말인가?
양반들의 놀음터인 이곳을 상민들이 불질렀단 것인가?
왕의 정원이 아무리 넓어도 백성과 더불어 한다면 넓다하지 않는다 ~~
맹자에서 이 비슷하게 어떤 구절이 있는데 정확히 기억해내지는 못하겠다.
내를 건너 간다.
자연기단 위에 정자가 앉아 있다.
오른쪽 문으로 정자에 들어간다.
초간정사라 적혀 있다.
초간정
석조헌
저녁 낚시하는 곳
결구가 아름답다.
초간정 술회
친절하게 해석을 해두니 참 좋다.
초간정 중수기
글이 참 곡진하다.
번역도 창작인데 번역자를 밝혔으면 좋으련만
정자 옆 민박집
출렁다리가 멀리 보인다.
왜 출렁다리를 만들었을까?
이곳 주민의 삶의 편의성을 위함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관광지 재미꺼리라면 좀 어색하다.
출렁다리에 있는 사람의 모습이 아침 햇살에 그림자 진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용궁면 회룡포라든지 예천의 이곳저곳을 더 둘러볼 수 있을텐데....
예천을 떠나 애초 목적지인 주왕산으로 가다가 아침 안개에 이끌려 차를 잠시 멈춘 곳
안동시 풍산읍 한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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