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을 봤다.
오래전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관람한 적이 있는데
그때나 이번에나 잘 이해를 못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퇴근 서둘러 아내랑 시간 약속하고......
순대를 사서 마당 테이블에서 허겁지겁 먹으면서 시간에 대었다.
문화생활 여건은 이렇게 억지로 조성된듯 하지만.......
내 문화적 소양은 좀 부족한듯하다.
호두까기 인형 공연실황을 스크린에 옮긴 것인데
제작진에게 감사할 따름이지 내 오감이 만족한 것은 안되었다.
유투부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검색해보니 여러 버전이 있었고
수요일부터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금요일까지 많이 감상하였다.
여러번 듣고 여러번 보니
겨우 알만하였다.
발레를 스토리로 보는 거보다는 율동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해야할듯하다.
나같이 1차원적인 스토리 중심자들에게는 난해한 일이긴하지만......
'서적 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혁명 大長征(2019.1.20 일 ~ 2.1 월) (0) | 2019.02.01 |
---|---|
호모데우스,미래의 역사(2018.7.21 토 ~ 2019.1.12 토) (0) | 2019.01.12 |
소설가 손홍규 산문 『다정한 편견』을 읽고(2018.8.12 일 ~ 14 화) (0) | 2018.08.14 |
삼자경三字經 조대朝代(2018.7.31 화) (0) | 2018.07.31 |
어*게 일*며 성+할 것인가(2018.6.2 토) (0) | 2018.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