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망배단
망배단 오른쪽에 가설한 다리,일명 자유의 다리
내가 이 지역에 군복무하던 시절에는 망배단 왼쪽에 있었다.
옛 다리 자리에는 헌병 초소도 없어지고
임진강철교가 강건너 북으로 연결되어 있다.
통일대교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임진강철교이다.
강 오른쪽 언덕이 캠프 그리브스 자리이다.
미군이 떠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오가는 길에 유스호스텔 푯말이 보였다.
오른쪽 콘크리트 막사에 찐한 그리움이 있다.
역갱도에는 레일이 깔리고
별도의 도보관람 갱도를 만들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지휘관이 순찰 방문을 하거나
브이아이피 내방하실 때 군기잡혀 저기에 도열하였던 적이 있다.
아~ 오래전 일이로구나.
많이 바뀌어 있다.
그 시절에는 자유중국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지금 저 중국여인은 중국대륙 사람일 것이다.
민족화합을 염원하는 상징물
같이 구경 온 일행들
사진찍기 좋으라고 설치했구먼......
이 표지석에 적혀 있는 대통령이란 자가
요 얼마전 광주까지 가서 망령된 행동을 했었다.
지금 이 도라전망대는 전망대로서 기능은 하지 않는다.
잠겨있다.
미군 레이더 기지 자리에 큼지막하게 새 건물을 지어 전망대로 사용하고 있다.
카페 등 상업시설도 있다.
장단평야와 사천강 너머 개성 공단도 보인다.
멈춘듯해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한 몸짓이 있어 왔구나......
도라전망대 주차장 한켠에 있는 일종의 전적비이다.
여느 전적비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도라산역
지금은 용산역까지 1일 1회 운행한다고 한다.
도라산역 안에 김대중 대통령 연설문이 있었다.
감격적이다.
그 노인이
그 메마를듯한 시대에
이곳에서 그런 평화와 민족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를 향해 발신하였던 것이다.
위대한 그 노인!!!
그 옆에는 미국 대통령이 있었다.
세계를 향한 지도자였다.
경의선 조감도
통일촌이 생긴 내력
마을의 연표
마을 사람의 역사
결혼식
통일촌 입주 초기 가옥 모습
마을 모습
길이 많이 생기고 넓어졌다.
대피소
마을 박물관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일붕 스님의 시비
내가 다시 이곳에 오는 날에는
머지 않아 다시 오는 그 날에는
정말 더 평화에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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