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4차 중국여행 7/15일차 중경시 아령공원(2019.4.10 수)

무논골 2019. 5. 1. 21:41


비교적 늦게,아니 느긋하게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우각타에 있는 호텔 인근에 아령공원 가는 버스가 있다.


416번,8시 14분에 버스에 탔다가 10분만에 도착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아령공원 정문까지는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했다.


아령공원은 인민들 삶 속에 섞여 있었다.

공원 앞 시장인듯 수퍼인듯 아침꺼리를 사서 공원으로 입장하였다.


떠우지앙,이어우티아오,그리고 비파 

31.5원


거위 아,고개 령 아령공원

공원에 들어갈 때는 한산하였다.

공원 잠시 둘러봤을 뿐인데 공원에서 나올 때 무척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아령공원은 유중반도 한가운데 옛 불도관佛圖關의 해발 388m 고개마루에 있으며  중경의 서문에 해당한다.

파중 12경 중의 하나인 불도야우佛圖夜雨로 유명한 곳이다.




아령공원 안내도

내 관람 경로 : 판공실 옆-소련군 열사비- 감승루-아령비-비각-파산랑

 

鹅岭公园,位于重庆市渝中区鹅岭正街,背倚山城,地处长江、嘉陵江南北挟持而过的山岭上,南临鹅岭正街,接主干道长江一路,北部边缘为渝中半岛脊线,占地面积66254平方米,有南、北两个入口,主游览道路宽4.5米,次游览道路宽2.1米;主要景点有绳桥、艺卉园、瞰胜楼、广岛园、桐轩、烈士墓、三友亭、夕照亭、莲池长廊等;停车场分别位于入口区和观景区  。园内还有名贵观赏植物83科159属218种,共8万余株。其中,古木名树42株。

鹅岭公园,前身为礼园,也称宜园,位于重庆市渝中区鹅岭正街,始建于清宣统元年(1909年),距离重庆市中心4.3公里,地理坐标:北纬29°33′8.44″ ,东经106°31′55.26″,占地面积66254平方米   。




鹅岭公园由石绳桥、艺卉园、瞰胜楼等多余处景观组成,是晚清重庆富商李湛阳为他父亲李耀庭修建的私人花园

1958年3月,时任重庆市长任白戈向邓小平建议,把鹅岭作为公园向市民开放,得到邓小平的赞同 ,重庆市人民政府对礼园旧址扩地修缮,新建楼台亭榭,广植林木花草;7月,正式命名为鹅岭公园  ;8月,正式开园  。


1962年2月,重庆市人民委员会及人民政府公布鹅岭公园烈士墓为文物保护单位  。

2006年12月,鹅岭公园成功创建为国家AAA级旅游景区  



태극권 하는 무리 속에 끼어 봤다.


능숙한 사람 시작한 사람 제각각이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고 건강을 지키고 있다.


아담한 여인에 태극권 자세를 잡는다.


배운지 1년 되었다는데 제법 자세가 나온다.


이 여인은 휴가를 내고 홀로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이 여인의 태극권을 보면서 아침을 먹었다.


소련군 열사묘 苏军烈士墓


소련군 열사묘는 아령공원 동부에 있으며 소련 조종사 司托尔夫와 卡特诺夫의 합장묘이다.



노을 비낀 구름은 경관루에 떠있고

두 강은 만나 동으로 흐르네.


1965年에 건립한 양강정两江亭,가릉강과 장강이라는 두 강을 볼 수 있으니 양강정이라 했다가

1983年에 감승루瞰勝樓로 이름을 바꿨다.

높이 41m,해발 380m, 7층이며 매층마다 풍경을 볼 수 있다.

오르는 매층마다 중경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 : 감승루)


巅  [diān] 巓산꼭대기 전  1. 산꼭대기 2. 산마루 3. 머리 4. 떨어뜨리다 5. 떨어지다


양강정 앞에 검술하는 무인



아래 보이는 강은 가릉강이나 장강일텐데 각각 구분하여 기억을 못하겠네.


장강


가릉강


가릉강







다정한 여행자



수왕.나무의 왕

이곳 아령공원이 예원이라 불리던 시절에 있었던 나무이다.

황갈수라고 하는데 시를 상징하는 나무라고 한다.


수왕을 가운데 두고 여인들이 행진하고 있다.

춤인듯 행진인듯 어깨를 곧추세우고 사열종대로 ~


아령비기 앞에서


아령비기.상세한 뜻은 모르겠다.

맨 왼쪽에 모택동이라고 써있는듯하다.


비각


비각飞阁


飞阁,位于鹅岭公园北端,建筑面积319平方米,砖木结构,碧瓦彩檐,中心为六角形阁,沿阁状若飞鸟,故名飞阁。飞阁地面为包浆的水磨石,原木地板,肌理的墙面,暗红柱子,门前是上山公路,周围绿树环绕  。


民国28年(1939年)초에 비각을 만들어 여름께 장개석蒋介石과 송미령宋美龄이 입주하였다.

이후 터키 공사관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영국대사 관저로도 사용된 유서깊은 건물이었다는데

건성으로 지나쳤다.


석승교 石绳桥 (바이뚜에서 검색한 사진) 돌로 새끼를 꼬듯이 만든 다리라는 뜻인가보다.

아령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이라는데 이번에 나는 이곳을 미처 유심히 보지 못했고 사진도 남기지 못하였다.


榕湖绳桥 용나무 드리운 호수에 새끼로 꼰듯한 다리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받았다)

아령공원에서 나와서 지하철 1호선 아령공원 역으로 간다.

군부대가 거슬리지 않게 자리잡고 있다.

이 나라는 종종 군부대를 시내 한복판에서 보곤한다.


10시 21분 아령지하철역을 떠나서

10시 54분 작은 중경이라 일컫는 자기고구진에 도착하였다.


<추가>


아령공원鵝嶺公園은 거의 목 지형에 해당한다 하여 원래 아항령鵝項嶺이라 했다는 누구의 글을 본 적이 있었지만

실감할 수 없었는데......문득 위 지도를 보니 아령공원 자리가 정말로 거위 목 모습이 보인다.

조천문은 거위 부리에 해당하고...ㅋ    (2019.5.17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