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5차 중국여행 3/7일차 광동성 소관시 유원요족자치현(2019.10.24 목)

무논골 2020. 1. 1. 17:31


* 애초 계획


           07시 40분 : 乳源터미널에서 광동대협곡으로 가는 버스탄다,2시간 걸려.

           09시 40분 : 광동대협곡 구경 (2~3시간)

                          线路一: 谷口广场→峡谷入口→发电展览室→腾龙潭→黄龙潭→

                          谷底游客服务点→通天梯→南门游客服务区→千米游廊→谷口广场

                         (3㎞约120分钟)

                           乳源터미널로 가는 버스 시간 확인하고,저녁에 소관으로 돌아간다.

                           소관에서 남행할 곳?

           13시 40분 : 소관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하하여 청원시 영덕시 英德九州驿站 구경한다.

                          아마도 波罗镇 가는 버스를 타면 英德九州驿站갈 수 있을듯하고

                          버스가 없으면 택시나 대절차를 탄다.

                          대협곡에서 英德九州驿站까지는 26km 거리에 있음

 

                          http://www.mafengwo.cn/gonglve/ziyouxing/42469.html

                          (英德九州驿站 : 나무 위에 집,온천 등)

 

                          乘坐高铁:英德西高铁站→英德城西车站→九州驿站天门沟 (从英德城西车站坐

                          英德至波罗镇/天门沟景区的中巴即达)英德城西车站前往天门沟发车时间

                         :7:00、7:50、10:30、11:55、15:30, 回程8:30/12:30/2:15/5:15

 

                         九州驿站天门沟 → 석고당 石牯塘 : 8.6km

                         석고당 石牯塘 → 英德城西车站 : 40km




여행 3일차가 되면서 좀 피곤한듯하지만

새벽부터 움직여야했다.


소관시 유원요족자치현



유원요족자치현 주요 포스트


사진 윗쪽에 어제밤 머문 현정부가 있는 곳이다.

터미널도 있고...

지도에 큰 호수는 아마 남수호일 것이고 그 옆에 내가 경유한 동평진도 표시하였다.

지도 아래 초록색?이 오늘의 목적지 광동대협곡이다.



유원요족자치현 현청이 있는 도심부 지도

남수하가 서에서 동으로 흘러 소관시내로 들어간다.


지도상으로 강남쪽 오른쪽에 어제밤에 도착한 버스터미널이 있고

강건너에 현정부와 어제 묵은 산외산호텔이 있다.


어제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바로 터미널 근처 호텔에 묵었어도 되었다.

그러나 어제 비가 오고 캄캄하여 이곳 터미널이 텅빈 들판에 위치한다고 착오하였기에

어쩌면 어쩔 수 없이 오토바이 호객의 호의?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다행이다.

이곳 요족자치현을 좀 더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터미널 근처에서 잠을 잤다면

남수하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광동대협곡만 다녀왔을 것이다.


요런게 여행의 묘미이다.

어떤 선택이든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니까......


유원요족자치현은 소관시 직할 현이다.

요족은 광동성 3대 소수민족의 하나이다.


남송 때 현이 설치되었는데 현 북쪽 풍강령 용암동굴에 종유석이 생산되고

동굴에 원천이 흘러나와 유원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전체 인구 22만명중에 요족은 2만명이다.

요원은 라오스,태국,베트남 및 프랑스,미국 등 세계

过山瑶  [guòshānyáo,일정한 거처가 없는 가난한 요족(瑤族) 백성] 의 고향이라 일컫는다.

 


乳源瑶族自治县,广东省韶关市辖县,位于广东省北部、韶关市区西部,

东邻韶关市武江区,

西连清远市阳山县,

南毗清远英德市,

北与乐昌市接壤,

西北角与湖南宜章县相依,是广东省3个少数民族自治县之一。 


南宋乾道三年(公元1167年)置乳源县,因县北丰岗岭溶洞盛产石钟乳,洞中有源泉流出而得名,

1963年10月经国务院批准成立乳源瑶族自治县。


全县总面积2299平方公里,辖9个镇,115个村(居)委会,1071个自然村。

截至2017年底,全县户籍人口22.66万人,其中:乡村人口15.36万,瑶族人口2.44万。


乳源是老挝、泰国、越南等东南亚国家和美国、法国等欧美过山瑶的祖居地之一,被誉为“世界过山瑶之乡”  。

2017年,全县地方生产总值83.6亿元,增长10%。


乳源,古为曲江、乐昌二县地。


南宋乾道三年(1167年)划曲江西境乳源乡4里,崇信乡8里;乐昌南境新兴(依化)乡3里,共3乡15里置乳源县,隶辖广南东路韶州。

元朝属江西行省广东道韶州路。

明洪武元年(1368年)属广东布政司韶州府,清属广东省韶州府,光绪年间属南韶东道韶州府。

民国3年(1914年)属粤北南韶连道;

民国8年(1919年)属南韶连道韶州府;

民国35年(1946年)属广东省第二行政督察区。

1949年10月9日,乳源解放,属广东北江行政公署(后改称粤北行政公署)。

1963年10月经国务院批准成立乳源瑶族自治县。先后属韶关专员公署,韶关地区革委会、韶关地区行政公署。

1983年韶关地区与韶关市合并,乳源属韶关市。  


行政区划


1990年,乳源县辖18个乡镇(场),107个管理区,5个居民委员会,1094个村民委员会。

全县行政区域面积2125.5平方公里,总人口3.65万户18.26万人。


1993年,根据全省社会发展需要,乳源县按照省委、省政府的工作部署在全县开展撤乡建镇工作。

将附城、红云、古母水、洛阳、龙南、柳坑、东坪、游溪等8个乡撤销,改为镇级建制。

工作完成后,全县镇建制由原7个镇,增加到15个镇,大坪、杨溪两个乡因条件不具备,仍保留乡行政建制,至此全县共有15个镇,2个乡和一个乡级林场。



2003年,乳源县辖14个镇,106个村民委员会,17个居民委员会,1107个自然村,1093个村民小组。区域总面积2227平方公里、人口20.12万人,其中少数民族2.29万人。 


2011年,全县辖乳城镇、桂头镇、大桥镇、大布镇、洛阳镇、一六镇、必背镇、游溪镇、东坪镇等9个镇,其中必背镇、游溪镇、东坪镇为瑶族镇。共102个村委会,13个社区居委会,1183个村(居)民小组 [6]  。政府驻地乳城镇。


지세 地势


乳源地势西北高、东南低,自西向东倾斜,状似孑孓。五指山平头寨、大东山、瑶山狗尾嶂、老婆头等五大山脉横亘,山峦连绵,交错纵横。海拔1000米—1500米山峰82座,1500米—1902山峰20座,南粤第一山峰——猛坑石(石坑崆),坐落于县境西北部边缘。

 

지모 地貌

乳源的县境处在新构造间歇上升地区,县境溶蚀地貌显著,地形切割强烈,山谷生成明显。以纵横划分,西部是海拔1000米—1902米的山区,是乳源最高地带,中部是海拔600米—1200米山区,是次高地带,东北至东南是海拔300米以下的丘陵平原地带。山溪小流密布县境西部和北部山区,9条主要河流纵横县境。


민속문화 民俗文化


(一)唱山歌

乳源瑶汉族人民都喜欢唱山歌,汉区以桂头、一六、大桥、红云、侯公渡等乡镇流行。瑶区则是村村寨寨的瑶族同胞都爱唱山歌、会唱山歌。歌声悠扬动听、音细而长,唱时讲究一定的技巧,强调拖音、吐气,曲调清新,使听者感到十分亲切。平日里,瑶族青年男女上山打猎、伐木、耕作或到田间劳作时,都歌不离口,或独唱或男女对唱。逢年过节,喜庆的日子里,人们还会集合到林间、草坪尽情地对歌,传情达意。


(二)舞狮

乳源的舞狮主要有醒狮和惊狮两种。舞狮是民间最普遍、最常见的一项娱乐活动,凡喜庆日子,皆以舞狮助兴。特别是春节期间,从年初一至元宵,更是爆竹声声、锣鼓咚咚,舞狮队伍穿街过巷、走家串户,舞狮拜贺,祈福消灾。 [26] 

民间舞狮队如新置狮头,要择日在厅堂簪花披彩,然后到长流水的江河边跪下点光。要盛上熟猪头一只、熟雄鸡一只、生猛鲜鱼一条,叫“三牲”,同时要有酒、水果、糍粑和香纸宝烛奉拜,用一支新毛笔蘸上珠砂、生鸡血点狮头的双目,舞狮艺人要还要唱“狮头歌”。 

 

(三)舞龙

乳源民间舞的龙主要有木雕龙、纸扎龙和稻草龙三种。桂头、杨溪舞木雕龙,附城舞纸扎龙,大布、大桥等山区舞稻草龙。舞龙时间除节日庆典由单位出资制作安排活动外,民间自发性的每年一般在农历正月初十至十五日的夜间进行(惟桂头王龙围等村在白天进行)。


(四)舞春牛

“舞春牛”是流行于桂头、杨溪、一六等乡镇的一种民间歌舞。活动多在冬、春农闲季节进行。舞春牛有两种表演形式,一种是由一男子穿戴竹篾织的用纸裱的牛头、牛尾,手中摇着扇子,扮成书生样子,另有两个姑娘挑着花篮,边舞边对唱表演;另一种形式,是由一个小孩扮演牧童骑牛(人扮)吹笛,另由几个姑娘挑着花篮一起表演、对唱。唱词以问答式为主,通俗易懂。  


명승고적 风景名胜


乳源的旅游资源得天独厚。有山川峡谷、飞瀑流泉、森林生态、洞穴奇观、地热温泉、古道风韵、佛教禅宗、水库风光、民族风情等景观。


主要景点开发有

南岭国家森林公园、

广东乳源大峡谷、

云门寺佛教文化生态保护区、

云门峡漂流景区、

天井山国家森林公园、

天景山仙人桥景区、

必背过山瑶之乡生态旅游景区、

南方红豆杉森林公园、

通天箩地下森林公园、

西京古道等,

省重点建设项目在建的有大桥银山岭南温泉度假村。


乳源为广东省旅游资源丰富的县区之一 。



箩 [luó]    [명사] 대나무 광주리. [바닥은 사각형이고 위는 원형으로 되어 있음]
箩 키 라,키 나  1. 키(곡식을 까부르는 데 쓰는 기구) 2. 광주리(대, 싸리, 버들 따위를 재료로 하여 만든 그릇)






6시에 일어났다.

7시에 산외산여관을 출발한다.



아내가 조금 전에 산 떠우지앙(콩물)을 들고 있다.

두 잔에 4원

아내 배경으로 날고기가 걸려 있다.

그 옆집에서 떠우지앙을 샀다.

버스 출발시간이 답하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라서 서둘러 터미널에 도착해서 먹을 심산이다.



날고기가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야만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분명한 차이는 있다.

이제는 우리에게서 없어진 문화가 남아 있다.


저 소년도 나만큼 나이들면 이런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까?



맛있어 보인다.



유원현 도심을 남북으로 가르는 남수하는 오염되었다고는 할 수 없을지라도 깨끗한 물은 아니다.


육고기 내장을 하천에서 빨래하고 있다.



출근하는 사람들

생업에 깨어 있는 사람들로 이른 아침이지만 시내는 북적인다.


저 갑문있는 곳 오른쪽 어디인가 터미널이 있을 것이다.



나그네로서 손색이 없이 잘 걷는다.


오른쪽이 강남쪽이다.

강옆으로 길을 단정하게 만들어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


저 사내는 그물을 치는듯하다.


아낙들이 빨래한다.

아까 봤던 물고기는 이런물에서 잡은 것일게다.



힘을 합쳐 물을 일으키고

인민 생활에 널리 혜택을 주자......



강 소실점 방향이 서쪽이며 그쪽으로 산을 넘어 구불구불 대협곡으로 가게 된다.


원시와 도시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대협곡이 있는 대포진大布鎭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네 번 있다.

8시,10시반,1시반,4시반


1인당 18원씩이다.


터미널은 쾌적하다.

복무원들도 친절하다.


우리 부부처럼

나이든 중국인 여행자  부부도 대협곡으로 가는 차에 오른다.


그나 우리나 피차 낯선 땅에 서로 의지하는 느낌이다.


버스는 시간이 되어 서서히 움직이고

우리가 묵었던 여관 근처로 하여 시내를 좀 선회하면서 승객을 좀 태우더니

도심을 벗어난다.


도심을 벗어난 버스는 고도가 점점 높아만 가는 산길로 20분 이상을 올라간다.

도시가 안개에 쌓여 있고 


8시 32분 동평진東坪鎭



한참을 산으로만 달리던 버스가 다시 낮은 곳으로 한참을 달려 내려와 잠시 멈춘다.

휴식시간이다.



건물에 "영원히 당을 따라가자!!"는 표어가 적혀있다.


닭도 있고


개도 있고


시골집인데도 썩 좋은 집이다.


남수호南水湖라는 커다란 호수를 만나 호수 옆으로 한참 달린다.

남수호가 아까 도심으로 흐르는 남수하로 물을 대나보다.




남수호를 지나니 밀림이다.






우리가 달리는 길이 비포장이 되고

밀림 벌목하면서 길을 닦고 있다.


9시 16분에 만난 천경산天景山 입구라는 이정표에서 만난 표지


왼쪽으로는 대포大布

오른쪽으로는 양산陽山(천정산天井山)


버스가 출발한지 두 시간이 지나 10시에 대포진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승하차가 한산하게 있고

다시 버스가 달려

대협곡 경내로 들어와 버스가 우릴 부린다.

10시 14분이다.


대협곡 경내로 왔는데도

너무 한산하다.


대협곡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작성일 2020.1.2 목]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7시

조국 사임후 공석으로 있던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