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5차 중국여행 3/7일차 광동성 소관시 광동대협곡(2019.10.24 목)

무논골 2020. 1. 2. 19:15



8시에 유원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산길을 꼬불꼬불 달려와서

10시에 대포진터미널에 도착한다.


한산하게 몇 명이 승하차하고......

평탄한 길을 달려 대협곡 경내로 들어온다.


10시 14분


한산한  대협곡 풍경구


안내소로 갔다.

호텔 데스크같은 분위기이다.


리조트를 겸한 곳이다.

대협곡에 오자마자 다음 여행지인 영덕으로 가는 길을 묻고

이 대협곡 숙박에 대하여도 묻고......


내 중국어가 불편했을텐데도

아가씨들이 친절하다.


입장료는 1인당 65원이다.

리조트 방갈로에 1박하면 입장료 포함하여 468원이라고 한다.


시간이 된다면 이 또한 괜찮을 거라는 생각인데

나중에 만나게 되는 광주에서 온 젊은 부부는

숙박시설이 엉망이라고 말한다.


현지인들이 농산물을 팔고 있다.

삶은 고구마와 토란.

푸짐하게 내밀었는데도 고작 10원이다.

거절하지 못했다.


아침이 부실하긴 했다.

떠우지앙 1잔과 어제 먹다 남은 삶은 땅콩으로 여태 버텼으니 말이다. 


적당히 고구마와 토란으로 요기를 하고

여행을 시작한다.


10시 40분





线路二: 谷口广场→峡谷入口→发电展览室→腾龙潭→黄龙潭→谷底游客服务点→风车门→水卷寨景区→一线天景区→一线天入口→生态观景步道→谷口广场(5公里约240分钟)。




乳源大峡谷 , 广东大峡谷


广东乳源大峡谷位于距乳源县西南68公里的大布镇。

大峡谷贯穿于韶关的大布镇和英德的波罗镇,全长15公里,最高深切度是400多米,沿途风景优美。


乳源大峡谷是广东地貌的一条美丽的伤痕,位于距广东省乳源县西南六十八公里的大布镇。

原来大峡谷所在地只是山沟中的小盆地,由于受到燕山造山运动的影响,令地壳承受地块抬升的扩张力,而使部分地块张裂下陷形成裂谷,距今已有一千万年的历史。  


也因为乳源属于石灰岩地貌,所以大峡谷内有许多溶洞,而石灰岩与红色沙砾岩的成因非常相似,所以大峡谷的地貌与丹霞山的地貌非常相似。


大峡谷的两侧是高角度的绝壁峡谷,十分险峻,谷内出露的岩石为距今3亿多万年以前形成的沉积岩,以致密坚硬的石英岩为主。


大峡谷的顶端状似一只大埕,谷面宽约600米,平静的大布河流从东南向西北蜿蜒流过,流到这里突然腾空冲下,形成瀑布,其气势之磅礴,撼人心魄!瀑布下有一深潭,潭水一直沿着大峡谷流出英德波罗镇,汇入北江河。


在离大峡谷约二十公里处,有一个国内罕见的石英砂岩洞--景峰洞,洞内奇石千姿百态,与石灰岩溶洞相比,风格迥异,独具特色。


埕 [chéng] (술독 정)
1. [명사] 푸젠(福建)·광둥(廣東) 연해 일대의 맛조개 양식장. (=蛏田)
2. [명사][방언] 술독. (=酒瓮)


磅礴 [pángbó]

1. [형용사](기세가) 드높다. 광대하다. 성대하다.
2. [동사] 충만하다. 넘치다. 퍼지다.  


磅 (돌 떨어지는 소리 방) 1. 돌이 떨어지는 소리 2. 파운드
礴 (뒤섞일 박) 1. 뒤섞이다 2. 널리 덮다 3. 가득 차다 4. 다리를 뻗고 앉다
 

撼人心魄 [hànrénxīnpò]     사람의 마음을 뒤흔든다

撼 (흔들 감) 1. 흔들다 2. 흔들리다 3. 움직이다 4. 요동시키다(搖動---)


初探谷口



大峡谷离大布镇只有4公里,驱车前往一路平缓,远远望去只见隐隐约约的群山。

然而走近些,平地之间忽然出现了一条大地缝,让人骤然感觉到大自然的气势。


步近谷口,只见峡谷两岸相距远近不一,有的千米以上,最窄处只有百米。

俯瞰峡谷,断崖绝壁如同被利斧劈开一般。裸露风中的岩石、满布山谷的溪涧、漠漠的平林烟云凝成了南粤大地上一道绝色的伤口。


大布河的水蜿蜒流到埕头地段时,河水从200多米高的断崖缺口直泻而下,形成了壮观的大瀑布,为这山谷平添了几分空灵脱俗之气。冬季雨水少,春夏季那壮观的瀑布如今变成了细细飞瀑。

   


沿梯下谷


徒步者心里都有一个“通天梯情结”。这条坡度达50度斜角的1386级石阶,可达谷底,足有86层楼那么高。
中间既无一个弯,也无一个平台,直挂岩壁更显陡峭,是真正激发潜能的地方。

若体力不支,也有偷懒的办法可循,即乘坐缆车直下谷底。但一般想挑战自我的驴友们,都会选择沿梯下谷。

沿途可看的风景很多——骆驼峰、金龟岩、双狮拜客、灵龟贺寿、石猴迎宾、送财童子……这的二十多个石景在民间留下不少美丽的传说。

只是台阶40度以上的落差,又让细碎的步子欲罢不能。此时任凭身旁美景风情万种,也无暇顾及,只是战战兢兢抓紧栏杆。

偶尔停住脚步抬头远望,俯视谷底,雄奇峻险让人目炫神迷,再次抬脚,腿却开始颤抖。

   


漫步谷底


下到谷底往上看,只觉得陷入群峰险崖之中,幽深的峡谷变得十分神秘。据说在清晨或雨过天晴时,会有团团云雾自谷底腾空而起,又渐渐向上飘散,在那剔透的空间中,隐出缕缕缭绕的奇境。煞那间的美丽,经常诱惑驴友们一早前往。

在谷中徜徉,仍可见到石英砂岩由于地质变化、水流切割所形成的景观。黄龙潭、桃花潭、长青潭、仙女潭……以各自独立的姿势,镶嵌在谷底各处,飞瀑流泉随山势宛转。

除了主要的景区步道,驴友们更喜欢的是游人参观时会略去的水卷寨景区,穿梭其中有点寻幽探秘的味道。因此电影《碧血剑》要在这里取景拍摄。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


잔잔히 흐르던 대포하大布河가 동남쪽에서 서북방향으로 완만히 흘러가다

이곳에 와서 돌연 허공으로 떨어져서 폭포를 이루는데 그 기세가 드높아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폭포 아래에 깊은 담이 있어 담수는 곧장 대협곡을 따라서 영덕 파라진英德 波罗镇으로 흘러나가

북강하로 합류한다.


平静的大布河流从东南向西北蜿蜒流过,流到这里突然腾空冲下,形成瀑布,其气势之磅礴,撼人心魄!瀑布下有一深潭,潭水一直沿着大峡谷流出英德波罗镇,汇入北江河。




화살표 방향으로 입장하였다.


당시에는 이와 같은 전체적인 상황을 모르고 곧바로

폭포수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지금도 포스팅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풍경사진이 넘치는데 어디가 어디인지 분별을 못하고 있다.


아래 사진에 대한 설명이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내 메모는 다음과 같다.


10:40 풍경구 여행시작

         발전소 옛건물에서 두부 사먹다  5원

11:26 등룡폭포 구경

11:41 쾌락령

12:19 황룡담 앞에서 고구마 먹기도 하고 한국 시조창을 읊다

12:20 관음교 지나다

         통천교는 폐쇄중이라 못올라가다

12:49 호접요蝴蝶坳    坳:팬곳 요

13:05 원앙지

13:57 천봉원수天蓬元帥 바라보다

14:15 두부 먹다 10원

         고공 공연보다

14:45 풍경구 구경 마침


아내는 내 설명 듣는거보다

날 촬영하는 것을 더 즐긴다.

10:40



사진 오른쪽 노란색 난간으로 내려간다.

수직으로 쫘악!!




협곡으로 내려가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발전설비 건물을 만난다.



두부를 팔고 계신다.


두부 5원

달게 먹었다.

할아버지 인상 좋다.



발전설비 앞에 공터



발전설비 슬라브 지붕에서 사진을 남긴다.


사진오른쪽 아래 부분에 황토색 지붕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안내도에서 보이는 통천협 올라가는 곳이다.


통천협은 지금 폐쇄되어 있다.


저기까지 넘 멀어서 우리가 거기까지 가게될 줄은 예상못했다.

그저 낯선 여행지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뿐이었다.


곧 만나게 되는 첫번째 경관 등룡폭포


협곡으로 내려가는 길에 언뜻언뜻 비친다.



등룡폭포



등룡폭포 200미터라던가?










등룡폭포 상부는 대포하이다.

대포진이라는 이곳 지역에 있는 하천이다.

하천이 이렇게 뚝 떨어져 폭포를 이루어 협곡을 타고 흐르게 된다.



배낭에 메달린 것은 삶은 고구마와 토란








폭포 상부에는 대포하를 건너는 다리가 있다.

풍경구 입구인 오른쪽에서 다리를 건너 풍경구 간단히 굽어다 볼 수 있기도 하다.

 


황룡담


황룡담




등룡은 뭐고 황룡은 뭐람?


어떤 사람이 중국인은 파충류인 용의 자손이라하는데 

이래도 저래도 신화로 이해해야할 것이다.




황룡담 곁을 거닐며 시조창을 읊어봤다.






황룡담 앞에서 고구마로 휴식









쾌락령快樂嶺을 오르며

11:41



황룡담 앞에서 휴식하고 쭈욱 하저곡으로 내려가는 길로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급한 언덕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쾌락령을 막 오르는데 졸졸졸~~~

시원하다. 



쾌락령은 높은 고개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조금 오르다가 다시 계곡을 향해 내려가는 길이다.

 

한적한 길이다.




관음교를 지나다.

12:20


관음교





통천협 올라가는 길

12:20



경사가 무척 급하다.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통천협에서 내려오는 길이나

통천협에서 올라가는 길이나 풍경이 좋다고 한다.



통천협 매점


사람이 사는 온기는 느껴지나 잠겨 있다.



통천협 앞 매점 공터

한때 이곳이 북적거렸을법하다.


통천협 앞 발전설비

운행을 하지 않는듯하다.


나 서있는 왼쪽 바위 아래가 수로이다.

발전 설비와 관계가 있는듯


하천 오른쪽 길을 따라 하천 소실하는 곳을 향하여 간다.

하천 소실하는 곳에서 출렁다리가 있고,다리를 건너 왼쪽을 올라가 계곡을 벗어나게 된다.

계곡을 벗어나는 길이 간단하지는 않다.



반룡담


반룡담


출렁다리에서 반룡담을 담고 있다.



자연과 합수하다.


이제 계곡을 벗어나기 위해 오르고 또 올라가야 하는 길이다.


이 근처를 호접요蝴蝶坳라고 하는듯하다.

 12:49 


 坳:팬곳 요


 

원시의 풍경


 




여기가 원앙지인가?

13:05


[작성일 2020.1.4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