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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양주 감악산 산행(2022.1.8 토)

출렁다리 법륜사도 보인다. 그 뒷쪽 능선으로 감악산 정상에 이른다. 출렁다리에서 등산은 시작하였다. 건너온 출렁다리에서 그 너머 감악산전망대를 본다. 감악산 전망대와 친구 곳곳에 군사시설이 있다. 이런 시설도 세월이 흐르면 옛 유물로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악귀봉에서 바라본 저 멀리 감악산 정상부 통신시설물 감악산비 감악산비에서 친구 ㅂㅎㅅ 감악산비도 신라 진흥왕순수라는 주장이 있다는데 근거는 밝히지 못하고 있다. 신암저수지가 보인다. 통천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악귀봉 장군봉이라던가? 양주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잔도는 폐쇄되어 있다. 숯가마터 감악산 정상에서 법륜사 계곡으로 하산길에 자주 만나게 되는 시설인데 설명이 없었다. 나중에 숯가마터라는 안내판이 있는 걸 만났다. 감악산에는 이런 숯가마터..

여행 이야기 2022.01.09

인천광역시 계양산과 계양산성(2022.1.1 토)

인천을 대표하는 명산, 계양산 이정표가 아무리 잘 찍었어도 선명하지 않다. 서울에서 이곳 계양산까지 버스로만 연결하여 왔다. 동교동삼거리에서 1500번 버스를 타고 계산역에서 내렸다. 이쁜 동생은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 계양산성 박물관은 새해 첫날은 휴관이다. 삼국시대부터 교통과 군사 요충지였다는 계양산성 가까운 곳은 계앙산성이고 멀리 통신탑 보이는 곳이 계양산 정상이다. 해발 395미터 새해 소원지 옆에서 한 장 계양산성에서 서울쪽을 바라본 경치 서울과 인천에 이르는 큰 도로에 도시가 쭈욱 연결되지만 이곳은 너른 개활지를 보유한다. 가까운 곳에 김포공항일 것이고 왼쪽 먼 산줄기가 서울 북한산이고....서울 남산탑도 보인다. 계양산성 동쪽 축성방식을 유심히 살폈다. 내 시골에 축대를 쌓는 것에 응용해야겠..

여행 이야기 2022.01.02

경기도 한국민속촌(2021.12.25 토)

전날 용인시 동천동에 집들이 갔다가 아들이 내 뜻을 살펴서 오늘 한국민속촌에 왔다. 춥다. 입장료도 비싼데 충분히 즐기지못할거같아 따뜻한 날을 기약하고 사진 한 장 남긴다. 대관문 임창순 선생님 글씨이다. 선생님의 문하에 있고 싶었는데 인연이 되지 않았다. 署(서)라고 적었다. 여러 뜻이 있을거같다. 현판이 단정해서 참 좋다. 크게 현판을 달지 않아도 여기가 한국민속촌이라는 것을 와본 사람은 다 알 것이기에... 이런 은근한 문화가 좋다. 나중에 올 때를 참고하기 위해 자료를 남긴다.

나의 이야기 2022.01.01

2021년 여름여행9/9일차(2021.6.27 일) 경북 예천 삼강주막

이처럼 작은 띠집 하나 짓고 싶다. 삼강주막에서 정갈하게 점심을 먹고 아이를 상주터미널에 데려다 줘야했다. 삼강주막을 떠나 상주로 가는 길에 예천군 풍양면 산자락에서 뒤돌아 본 풍경이 이뻐서 정차하고 사진 남긴다. 모래밭 너머로 문경야구장이라니까 저쪽이 문경인가보다. 달봉교라는 교량에 정자를 지어놨다. 신라 도읍 경주 월성의 월정교와 비슷한 분위기이면서 다르다. 낙동강이 휘돌아 흐른다. 사진 저쪽 개활지에서 흘러드는 강은 내성천이다. 그래서 삼강인가? 상주에 다가오면서 사벌국,경천대 등이 관심을 끌고 상주시 터미널을 떠나 북천을 지나면서 상주상산관尙州商山館이나 임란북천전적지 등에 관심이 있었으나 어차피 귀경길이 급하니 후일을 기약한다. 굽이굽이 내 소굴에 다시 돌아왔다. 이제 몇 달간 시험 공부에 매진해..

여행 이야기 2021.12.11

2021년 여름여행9/9일차(2021.6.27 일) 경북 예천 회룡포

예천 용문면 어느 마을에서 하루 묵었다. 근처에 병암정 초간정이 있어 몇 년 전 탐방한 적이 있다. 다시 이곳에 온다면 초당焦堂기념관에도 들러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 어른께 인사하러 나섰다. 대문이 실용적이고 친근하다. 솟을대문 역할을 하는구나. 어른이 살고 계시다. 예전에는 그 어른이 젊은 시절에는 제법 규모있을법하다. 첩첩이 산중마을이다. 내가 묵은 예천 용문면에서 회룡포까진 금방일텐데 한 시간 이상 운전을 했던듯하다. 회룡포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변별력있게 이해를 못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내가 애초 원하던 곳은 용주시비가 있는 주차장,즉 회룡마을에 있는 주차장을 목적으로 운전하였지만 결국에 도착한 곳은 회룡포라고 적혀있는 곳에 있는 주차장이다. 어차피 여기나저기나 다 좋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여행 이야기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