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이웃나라 "미국" 따스한 봄이다. 남쪽에서 꽃 소식이 많다. 이곳 서울 북한산 자락에도 목련이 꽃망울을 머금고 나뭇가지마다 초록빛이 감돈다. 토요일과 일요일...(2013.3.30~31) 무료하게 집안에 있었다.아내가 집안 청소를 한다. 나는 너무 무료한 중에도 책 한 권 읽어 냈으니 다행이랄까? 먼나라이웃나라 .. 서적 담론 2013.04.01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8 (2011.4.9 강북구 수유리 등) 명승지를 가지 못하였다. 그래도 좋았다. 토요일 아침 딸아이 학원에 바래다 주고 차를 몰아 수유리로 갔다. 전업을 준비중인 연월리 친구 00근이를 꼭 보고 싶었다. 강북구 수유리에서 한 점포의 주인으로서 십년가까이 살아 왔다. 흔적을 남겨두고 싶었다. 이 점포에 중학생이 된 가영이.. 서울이야기 2013.03.23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7 (2011.4.2 충남아산 공세리 성당-온양정씨 시조묘역-연월리-부안) 2011.4.1 금 음력 2.28 공교롭게 만우절에 내 생일도 있었네. 이웃집에서 고구마케익과 화인 한 잔 했다.45세. 공세리 성당 공세리 성당 4.2 토요일 정읍을 향하다가 충남 온양을 들렀다.온양정씨 시조묘역을 답사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정표에서 확 눈에 들어오는 곳.공세리 성당.1922년에 .. 여행 이야기 2013.03.23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6 (2011.3.26 인왕산-사직단-시립미술관-신촌 비보이극장) 토요일 오전 하루를 게으르게 시작하였다. 원래는 춘천 큰형님 댁에 가서 테니스를 할까 하였으나 전날 연월리 친구 ㅇㅇ종,상부 친구 ㅇㅇ용과 과음하였더니 게으름이 나를 쩔게 한다. 왜 남대문은 있는데 북대문은 없을까? 사실은 북대문에 해당하는 창의문이란 것이 있다.풍수상 북문.. 서울이야기 2013.03.23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5 (2011.3.19~20,서대문 안산공원,광화문,북한산둘레길 우이동 근처) 별일 없으면 집에 있는 것보다 작은 배낭에 생수 한통 넣고 그냥 집을 나서면 좋다. 발길 끌리는대로~~~ 광화문 큰 글씨와 뒤로 보이는 막 지나온 인왕산 오른 쪽 끝 나처럼 혼자 나들이하는 여인의 뒷모습을 담은 광화문 광장.그 여인은 나와 상관 없음. 몇 년 전엔 왕복 18차선인가 24차선.. 서울이야기 2013.03.23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3 (2011.3.5 정읍 신정리 일대) 연월리 앞마당.새싹. 작년의 모과나무 낙엽과 올해의 새싹이 조화를 이루었다. 금요일 밤 11시 정읍 도착하여 천주교 근처 김삿갓에서 친구 00섭과 00식이랑 술을 마시고 토요일 아침 일어나 상쾌하게 한 장 담았다. 밤 11시에 갑자기 문자를 여기저기 날렸는데 거의 대부분 친구들은 주무.. 여행 이야기 2013.03.23
[스크랩] 토요일엔 여행한다 2 (2011.2.26 북한산 둘레길,포천 천주산) 토요일엔 여행하련다. 집에서 푸욱 쉬는 시간도 좋지만 골심부려 여행을 하려한다. 아침은 간단히. 구파발역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효자동 마을회관 앞에서 내려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청담동이란 암각이 있다. 맑은 연못이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정말 저 참한 길을 나혼자 .. 서울이야기 2013.03.23
박상률 성장소설 "봄바람" 1990년 한길문학에 시 진도아리랑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상률의 성장소설이다. 1997년에 펴낸 책을 2012년에 2판 16쇄로 찍은 걸루 되어있다. 정호승 시인께서 독자들을 위해 해설을 예쁘게 해주신 책이다.시인 처럼 나도 이 책을 몇 시간만에 읽어내렸다.삼일절 중국 대련에서 .. 서적 담론 2013.03.20
총,균,쇠(2013.1.13 일~3.12 화) 거의 두 달을 출퇴근 같이 한 책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로 있는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의 책이다.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2013년 정초에 고3을 앞둔 딸이 추천한 책인데 내가 평소 관심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읽을 수록.. 서적 담론 2013.03.12
2013년 삼각산 비봉 아래 시산제 (2013.3.10 일) 삼각산 비봉오르는 길에 하늘이 참 푸르고 좋았다. 무서워 덜덜 떨면서 비봉을 올랐고.... 비봉 아래 자라대가리 모습의 바위 위에 걸터 앉아... 시산제에서 헌관(1회 선배님)께서 잔을 올리고 절을 하시었다. 내가 지은 축문을 옆에서 읽었다. 시산제 의식은 약식으로 했으며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자고 제안하고 있다. 중학교동문산악회 시산제는 축제가 되고 체력단련이 되어 즐거웠다. 서울이야기 20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