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년 태종 5년에 세운 창덕궁...
왕자의 난 등에서 경복궁에서 피를 너무 많이 봤던 태종은 왠지 깨림칙한 마음으로 경복궁에 있기보다는
창덕궁에 애착을 가졌다고 한다.
일월오봉병(日月五峰屛)
천정의 모습
궁궐의 뒷마루쪽에 비바람을 피하기 위한 덧지붕이 보인다.
덧지붕조차 멋지게 처리했다.
회랑 한 귀퉁이가 헐려있다.
헐려있는 회랑 벽을 가까이서 촬영했다.
왕비의 처소인 대조전 근처 어느 전각 화려한 꽃들
가장 최근까지 인거하던 낙선재의 모습
2005년 뜨거운 7월에 이구 씨(영친왕이 둘째 아들)
조문에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과 함께 왔던 적이 있다.
청나라의 영향을 받은 창호의 모습
인정전 앞마당 품계석에서...
대략 종8품 쯤에 서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출입이 되지 않는 곳...
신(新) 선원전(璿源殿) 근처 정자.
우리 회사에서 단체로 고궁 먼지털기 작업을 왔기에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
몽답정(夢踏亭) 대체 뭔 말이다냐...
꿈속에서 밟아보는 정자란 말인가?
선원전은 역대 왕들의 초상을 모신 곳인데...
1921년에 다시 짓고 신 선원전이라 한다...
왜 일본시대에 지었을까?
슬픈 역사...
저들 일본은 이왕가(李王家)를 청나라 관계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힘을 보인 것이라 한다.
아~
내 땅의 궁궐에 기왓장 올라가는 것이 슬픈 역사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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