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이야기

전주 승암사(僧巖寺),불정사(佛顶寺)

무논골 2013. 8. 15. 15:13

승암사 앞 하천...정겹다.

이처럼 정겨운 하천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반듯한 석축 쌓는 공사가 한창이다.

양서식물이나 수생동식물 및 양서동물이 사라지고 있다...

 

2013.8.15 목,오전 7시 30분

 

승암사 누각.

승암사의 연원이 신라 헌강왕 때 도선국사 어쩌고 하면서 매우 오래된 사찰이다.

근세에는 만옹 대종사 주석하시어 이 지방 불학 진흥하였다고 한다.

 

 

승암사 부도탑

 

 

승암사 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건물인듯...

저 불사(佛舍)에도 어느 선지식께서 홀로 수행정진했었으리라~~

 

세월이 눅눅히 서려 있는 돌담

 

 

남고산성 오르는 동안 만나게 되는 불정사(佛頂寺) 산신각

전주시에서 제작한 관광지도에 의지하여 억경대를 찾는다면서 이곳에 발길이 드렸다.

막힌 길이고 절이 있었다.

상고 나오셨다는 노스님께서 커피 한 잔을 내어주면서 사주를 봐주신다.

유시냐 술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많은 가르침을 받고 남고산성으로 향했다.

 

 

불정사에는 낯선 상이 있다.처음보는 부처님이다.

나중에 책을 찾아보니 관세음보살상이고 옴마니반메훔이라는 글이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

 

唵嘛呢叭哺吽

(머금을 암,라마스님 마,소곤거릴 니,입벌릴 팔,먹일 포,짖을 후,훔치교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