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대만여행 3/13일차 이예리우촌 지질공원(2013.9.4 수)

무논골 2013. 9. 4. 22:18

기륭시에서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가면 이예리우촌 지질공원이 나온다.

지도에서 위쪽 파란색 부분이 개방된 공원이다...

난 외진 곳을 끝까지 걸어가서 태평양 망망대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정자에 올라갔다.

 

침식작용의 결과이다.

 

일행이 있는 사람들은 즐겁게 사진을 찍는다...

 

 

낭떠러지이다...

 

 

 

외진 곳의 정자이다...

나는 한 동안 여기에 있었다.

아무도 오지 않는다.

시원하였다....

 

의로운 선생님 임첨정 상...

1964년 이곳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놀러왔다가

파도에 휩쓸린 학생을 구하려다 둘다 희생되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