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을 찾은 관광객들...
중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데...
한국의 인사동이나 별 비슷한 느낌...
아기자기한 팬시를 좋아하는 여인들은 좋아할듯도..
난 영 관심이 없이 팥빙수만 먹었다..
어느 여인의 연출된 모습...
유리창에 비친 나그네 모습
예전에 채광한 갱도...
이곳은 예전의 탄광촌이다..
아주 험한 산골인데 무슨 영화로 인해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곳 지우펀에서 타이페이로 가는 버스 기사는 정말 과격하였다...
산길을 곡예운전한다.
몇 번이나 승객들이 비명을 쳤다.
난 기사님 뒤에서 소리한번 쳤다...." 좀 천천히 가세요 "
이런 언덕배기에 예쁜 민박집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1박이 1800원(한국돈 72,000원)이라고 한다...
나같은 사내 혼자 자기에는 비싸다..
서둘러 타이페이로 갔다.
지우펀에서 타이페이 시내에 들어왔다.
어디서 내릴거냐고 기사가 묻길래 101빌딩 가려 한다 했더니 대충 내려준다.
사실 여기서 101빌딩까지는 꽤 먼 곳인데...
암튼 숨을 좀 돌리면서
경화성(京華城)이라는 백화점 마당에 있는 조형물을 감상했다.
철판에 글을 쓰는 기법이 특이하다.
벌레가 풀잎 갈아먹듯이 글을 쓴 것이다.
멀리 101빌딩을 찍어봤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밤 9시경 101빌딩 근처에 왔다...
입장할 생각은 애초부터 없다.
입장료도 비싼데다 시간이 없다.
그리고 이런 문명은 한국에도 있지않은가~
국부기념관...
경화성 백화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이곳까지 왔다.
국부기념관 정면...자전거 출입은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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