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대만여행 12/13일차 동부 화리엔현의 타이루꺼협곡(2013.9.13 금)

무논골 2013. 9. 13. 20:30

타이루꺼 협곡에서 버스 운전하는 모습...

아찔하다.

 

푸른 물~

 

타이루꺼를 몇 시간 둘러볼 요량으로 갔었는데

이는 만용이다.

사실 몇 달을 봐도 다 봤다고 할 수 없는

오지 원주민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한곳을 겨우 봤을 뿐이다.

 

 

"는 제비가 손님을 환영한다"

 

 

 

 

타이루꺼 족의 공예품 전시관에 들렀다.

 

 

견직이 화려하다.

 

 

낫과 칼

 

 

 

 

동서 횡단도로 개설하면서 희생한 영령을 위로하는 탑

 

 

타이루꺼 원주민 모방 마을 겸 레스토랑

 

표현이 예쁘다.정겹다.

 

 

여행 중 최고로 비싸게 값을 치루고 먹은 식사.

 

 

타이루꺼에서 다시 화리엔 역으로 왔다.

 

 

화리엔 역 앞에서 본 금융회사 현금수송 차량.

반갑다.

 

 

화리엔 뒷골목에서 본 어느 신앙인의 뒷모습..

저녁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리라.

 

타이페이로 가는 기차 시간이 좀 남아 있어서

화리엔 시내를 좀 더 보기로 했다.

천변이 참 자연스럽다.

소가 풀을 뜯기도 한다.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에 왔다.

 

이 땅 인민들의 친절에 감사하는 여행이 점점 마무리 되고 있다.

내 수염도 점점 거칠어지고 노랗고 흰 것도 보인다.ㅋㅋ

 

화리엔 역에서 오후 5시반에 출발한 기차는 타이페이역에 8시에 도착하였다.

타이페이에 도착한 나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에

여태까지 묵은 숙소 중에 가장 비싼 호텔에 묵었다.

 

960元..

 

근데 시설이 여태 이용한 숙소중에 제일이라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