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담론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2014.5.10 토)

무논골 2014. 5. 10. 20:45

화창한  5월의 삼청동은 인파로 넘쳐난다.

서대문구청 안산공원에서 나를 그 곳 삼청동으로 실어나르던 택시기사님이 말씀하신다.

"저런 사람들 보면 화나죠?"

"아~뇨!,저도 노는 날도 많습니다"

그 기사님은 작년에 모 기업에서 55세 명예퇴직을 하고 그 울분을 여행을 통해 달랬다고 한다.

한 10개월 열심히 혼자 여행했더니 이제는 현재의 노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하신다.


오늘 배운 것을 간단히 메모해둔다.


kyi 박사님의 강의였는데 저작권의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공개된 정보이고

배운 것을 내 방식대로 정리한 것이니 저작권 문제를 들고 나오지 않고

혹시 이것을 보셨다면 귀여워해주시지 않을까?


1.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 : 민간부분의 과잉부채가 경제 위기 초래,

     재정지출의 증가,금리 인하로 경기 회벅,그러나 민간 부실이 정부 부실로 이전

   - 2010년 이후 3%대 성장하면서 과거 평균 성장률(3.6%) 복귀하고 있으나,

     GDP수준이 한단계 낮아진 상태에서 성장,주요 선진국 경제 중심으로 디플레이션 압력 존재

   - 미국 경제는 소비 중심으로 회복추세이나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고용이 겨우 경기위기 전 수준 회복하였으며,

   - 미국 가계는 과소비후 부채축소 과정,저성장 국면 진행

   -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 : 연방기준금리 2007년 8월 5.25%에서 2008년 12월에는 0~0.25%로 인하

      2015년 하반기 금리인상 예상 

   - 유럽 근본적 문제해결은 재정통합,그러나 ~~

   - 일본 경제 " 디플레이션 탈피하기 위해 적극적 통화정책 실시(아베노믹스),물가와 금리 상승시

     국채 이자 부담으로 국가채무위기 심화 예상

   - 미 달러 : 미국경제 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약세,빅맥지수 한국 4200원,

     1913년 1달러의 구매력이 2013년에 5센트로 추락

     중국은 달러 대신 금 보유 추구,자산배분으로 금을 고려하시라

   - 세계주가 : 추세적 상승 보다는 일정 범위에서 변동,선진국 주가는 2000년부터 박스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2013년 선진국의 양적 완화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실물경기

      회복에 비해 지나치게 앞서고 있으며,브릭스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조정 양상

      미국주가는 시세차익 보다는 배당 투자가 중요함 


   -1990년 중반 이후 미국 신경제(고성장,저물가,골드락)가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였으나

     과소비로 불균형(경상수지 적자 등) 확대,주택가격 하락으로 소비 위축 초래하였으며,

     중국경제는 소득증가로 생산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할을 예상함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 비중 우위에서 2003년경 중국과 같아지더니 2014년 기준으로

     중국 26%,미국 11%로 중국의 비중이 확대되었음.

   -중국은 대미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채를 매입하였으나 2011년부터 매수 증가세 둔화,

     중국은 23013년말 현재 3조 8,213억달러 외환 보유,늘어나는 외환으로 한국 국채 지속적 매수 전망

     중국은 제조강국->무역강국->금융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음

   -경제성장 둔화와 주가조정 : 하계올림픽개최까지 고도 성장(일본 1964,한국 1988,중국 2008)이후

     경제성장 둔화 국면(일본 1973 1차 오일쇼크,한국 1997 IMF, 중국 2017 ?),

     자산가격 거품 붕괴(일본 1990,한국 2014, 중국 2034?) ~

   

  2. 상품시장 동향과 전망


   - 아시아는 경제성장이 지속하여 국제 원자재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철광석 및 기초 금속에 대한 수요 증가할 것임

   - 중 위안화가 국제원자재 시장의 결제통화로 대두될 가능성은 10~20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도래 가능성

   - 금 가격 : 달러가치 하락 등으로 상승예상되며,중국은 1990년대 후반에 금 시장 자유화되어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인 동시에 소비국으로 등장

   - 국제 유가 : 2009년 2분기 이후 세계경제 회복으로 상승,높은 수준 유지

   -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대립으로 가능성이 점증되나 당장 카드로 내놓지는

     않을 것이고,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농산물 가격 : 엘리뇨 발생으로 상승 가능성 높음

   - 산업용 철강금속 :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둔화로 안정,2009년 이후 중국의 과잉 투자 문제가 

     현실화하면서 중국 정부가 투자에서 소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유도함에 따라 철강금속 가격 안정세



3. 한국 경제의 구조변화


   - 한국 경제는 1997년 IMF,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구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였으며

     2014년 3.6% 성장 예상하며,앞으로도 이 정도 수준이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함

   - 아시아 경제 부진으로 수출 증가세 둔화

   - IMF 이후 기업이익이 증가하나 투자가 줄어들어 은행이 가계대출 확대하여 가계의 과소비 발생

   - 금융자산 보다는 부채가 더 증가,가계의 재무조정이 서서히 진행

   - 저축률이 투자율 초과하면서 경상수지 흑자와 금리 안정,구조적으로 저금리 경제 정착

   - 시장금리 :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으로 국채수익률 하향 안정 지속

   - 한국주식 : 6월에 사서 연말에 팔아라

   - 35~55세 인구 감소하면서 장기적으로 주택 가격 하락,부동산의 유동성 하락

     * 아인슈타인 : 상식이란 18세 소년이 수집한 편견들이 집합체일 뿐이다.

   - 가계 자산의 재조정 : 실물에서 금융자산으로


4. 경제 주체별 자금 조달과 운용


   - 기업의 금융자산 증가

   - 은향 대출금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보험 및 여신기관 대출은 증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금리를 부담하면서 제2금융권을 찾는 것으로 분석

   - 1997,2008년 위기를 거치면서 국민총생산GNI 중 기업몫은 증가,개인 비중은 감소

     개인 비중 감소는 임금상승세 둔화와 자영업의 부진에 기인

   - 2008년 주식형 펀드로 144조원이 유입되었으나 실망감으로 지속적 이탈하여 2014년 82조원임

   - 은행 등 금융회사는 대출을 줄이고 유가증권 특히 국채 투자를 늘릴 전망--->보험사 곤란해짐

   - 국민연금에만 의지하지말고 개인연금 준비해야


5. 투자 조언


   - 앞으로 10년은 가능한 부채를 줄여야

   - 갈수록 부동산은 유동성이 떨어진다.임대부동산은 투자해도 좋지만 문제는 "위치"이다.

   - 집은 소비재이다.

   - 금리가 장기적으로 1%대로 떨어진다.2016~17년 장기 국채를 사라.

   - 2017년까지 주식 비중을 늘리지마라.그래도 사고 싶다면 생명공학,웨어러블컴퓨터,3D프린터,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투자

   - 2015년이후 해외주식 중 미국 비중 과감하게 줄여라.2017년이후 중국기업에 투자.

     중국 돈으로 중국에서 돈을 벌 기회 차자아라

   - 헤지펀드 투자비중 늘려라? 무논골은 이해 못하겠는데...

   - 2015년 후반부터 금투자 늘려라

   - 보험회사 구조조정....거래 금융회사 잘 선택

   - 자산배분 잘 하는 전문가(은행이나 증권사 PB) 도움 받아라



참고사이트 : 

economy.com/sismal 

국제금융센터

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http://www.youtube.com/watch?v=z5_-LHHd4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