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7차 중국여행 2/9일차(2015-04-12 일) 집안시 박물관 1

무논골 2015. 4. 22. 20:52

단둥에서 집안으로 가는 길은 314km이다.

아침 5시 첫차로 단둥을 출발하여 오후 2시가 다 되어 집안에 왔다.

참 길고 긴 길을 버스로 이동한다.

아마 하루에 한대 버스가 있나보다.버스가 아무 곳에 선다.

이곳 사람들은 이 시간에 맞춰 생활이 이루어지는듯하다.

버스에서 받은 차비는 기사 양반의 부수입인듯보인다.

차안에서 한참가다가 조선족 고부(姑婦)를 인식하고 말을 건넸다.경북 달성군 출신이다.

차창 풍경이 이국적인듯하면서 정겹다.

땅을 일구는 이는 모두 복받을 지어다.

옥수수를 건조하는 모습이 특이하다.2층 다락을 짓고 거기서 건조하고 보관한다.

가느라랗고 검은색 전신주가 전기줄을 힘겹게 이고 있다.

쓰레기가 여기저기 흩날린다.

집안시가 가까워지면서 나는 이곳이 왕도가 될만한 곳인가를 곰곰히 띁어보게 된다.

집안은 북쪽은 우산,환도산성,오녀산성등으로 막아져 있고 남쪽은 북한 만포시 산들로 막아져 있으니

도읍을 보존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은 든다.

 

 

집안터미널에서 15분 정도 걸어 시청 앞 드넓은 광장 공원 한쪽에 집안박물관이 있다.

외관도 멋지고 내용물도 고구려 관련으로 충실하게 채웠다.

말이 집안시 박물관이지 실상은 고구려 박물관이다.

집안시에서는 화끈하게 고구려를 부각시키고 그 고구려는 곧 중국의 자랑스런 역사라는 식이다.

 

박물관 야외 석물

 

광개토대왕비 탁본

 

수렵도

오환선비동이전~~

 

高句麗의 영어 표현은 koguryo이다.고구려가 중국 것이 아닌 증거이지않을까?

 

고구려 종교,제사

고구려는 제사를 중시했고 신농씨를 숭배했다.

 

고구려를 주제로 한 시

 

고구려인은 말타고 활쏘기를 잘 하고 무력을 숭상한다.

정권 초기에 5부 청장년으로 하여 군대를 조직했는데 비류,행인,개마,옥저,선비,양맥을 정복하는 전쟁중에 단련되고 대오가 확대되고

실력은 증강되었다.호태왕에 이르러 피정복부락의 군대를 수편하였고 보병,기병과 수군을 형성하였다.

이 군대는 고구려가 주가 되고 동시에 한인(한족),선비인,예맥인,마한인 등도 있었다...

 

기마상

 

고구려 고분

 

고분

 

고분

 

집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