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선운사ic로 나와서 정읍 입암을 가는 중에 만나게 되는 효감천.
쉬엄쉬엄 천천히 가자는 일행의 말에 그럼 여기 들렀다 가자 하여 만나게 된 효감천.
정려각
멀리서 본 효감천
왼쪽이 고창 송암마을 방향,오른쪽이 정읍 입암가는 방향
효려각 위에 호랑이 전설을 담은 비석이 있다.
우물,효감천...
신기하게도 안에서 뽕올뽕올 기포가 올라온다.
가로 137㎝, 세로 129㎝, 깊이 170㎝의 우물이다.
깨끗해보여 마셨다.
안내판에 창효사의 사의 한자가 구태여 틀려 있다.
구호 전설....호랑이가 효자를 도왔다는 전설
<아래는 인터넷 다음 검색 및 해당 비석 내용을 참고하여 메모로 남긴다>
효감천은 1980년 3월 8일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되었으며,조선시대 우물이다.
오준(吳浚))[1444-1494]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부모가 병중일 때는 극진히 간호하였고, 부모가 죽은 뒤에는 시묘살이로 마지막 효성을 다하였다.
이러한 효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1473년(성종 4)에는 제사에 사용할 물을 길러 가는 것이 먼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집 가까이에 뇌성으로 샘물이 솟도록 했으며,
매월 보름이면 범이 사슴을 잡아와 제수로 바쳤다고 한다.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왕은 오준에게 정5품의 통선랑(通善郞) 군자감직장(軍資監直長)의 벼슬을
내렸으며, 1494년에는 그가 죽자 현감은 이 샘을 ‘효감천’이라고 이름지었고, 조정에서는 공의 효행을 널리 알려 온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 하였다.
1748년(영조 24)에는 창효사(彰孝祠)를 건립하여 후손들이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한국학중항연구원 자료>
정읍군 입암면 차단마을 사우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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