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크는 무논골

선조의 일곱째 아들 인성군 사당 백인문 인성군의 이름은 공(珙)인데 크고 둥근 옥을 말하는 것이니 왕자의 이름으로 그런대로 어울린다. 호가 백인당(百忍堂)이라서 아마도 사당에 이르는 문이 백인문인가 보다. 백 가지를 참는 것인가? 백 번 참는 다는 것인가? 왕의 아들로서 무엇을 참..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송산사지. 절터란 뜻이 아니고 고려말 충신 조견의 호를 딴 송산사라는 사당이 있던 곳이라는 뜻이다.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었다. 고려말 충신인 조견 원선 이중인 김주 김양남 유천 등 6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고 설명되고 있다..

동관댁을 품고 있는 산줄기 지도에서 보듯 앞에는 내가 흐른다. 왕숙천 오가다 이정표를 보고 궁금함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멀리서 보이는 고택 태묘산 기슭이라고 한다. 고택 뒤에는 큰 나무가 있다. 마을 뒷쪽으로 언덕길을 올라가야 대문에 이른다. 가까운 건물이 행랑채 사진 왼쪽 ..

저 멀리 지장산? 하늘다리 다리 아래로 한탄강 한탄강 한탄강 사진으로 한탄강 소실하는 부분에 이따 가게 될 비둘기낭폭포가 있다. 하늘다리 넘어 오니 마당교라는 다리가 있다. 한탄강의 지류인 건지천 비둘기낭폭포 늦은 점심으로 지장산막국수를 먹는 걸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귀경..

직탕폭포 앞 매운탕집에서 바라본 태봉대교 직탕폭포 동송읍 가운데를 꿰뚫는 한탄강 물줄기 아래에 풍부한 수량과 나직한 골짜기를 가진 몇 가닥의 강물이 서로 합쳐 떨어지는 직탕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달리 밑으로 긴 것이 아니고 옆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높이는 3m..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국민관광지에 왔다. 미 육군 공정부대 전적비 전투부대 전진로를 개척하고 전투부대 퇴각시에는 장애물 설치하면서 맨 나중 철수하는 부대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 육군 공정부대는 한국에 도로나 학교 건설에도 기여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근데 이런 전적비..

금요일 퇴근길에 가족들이 나를 태우고 이곳에 왔다. 깔끔하니 괜찮다. 숙소 앞 흐르는 부소천(釜沼川) 한탄강의 지류라고 할 수 있다. 부소천 숙소에서 바라본 명성산 명성산 숙소 복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낙천지(樂天地)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에서는 폭포의 감흥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실지로는 제법 위용이 있고 가까은 H리조트에서 밤새 폭포 소리가 들린다. 김일성 별장터 가는 길 산정호수 무너미... 이 근처 김일성별장터가 있다는데 확 인상적이지는 않다. 낙천지 폭포를 둘러보고 늦은 저녁밥을 먹는다.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인데...... 새벽에 보는 낙천지(樂天地) 폭포 산정호수山井湖水 산 속 우물같은 호수라는 뜻을 가진 산정호수 호수라기 보다는 사실은 인공 저수지였다. 일제 강점기인 1925년..

망월사역에서 망월사까지 오랫만에 H興 산악회에 참여하였다. 망월사 전에 대원사를 지나면서 망월사를 행한 산행이 시작된다. 집터 소망 건강 10대에도 지나갈 수 있다. 꽈악 낀듯하지만 지나갈 수 있었다. 나는 단련한 몸인데 남들은 걱정한다. 천년 바위에ㅔ 뭐가 써졌을까? 애고~ 사람..

문득 이곳 양주 매곡리 고택에 이르게 되었다. 문이 닫혀 있었다. 사대부 집이라는데 높게 짓지는 않았지만 기품은 있어 보인다. 지금 보이는 건물이 행랑채라고 해야하는지 가운데 출입문이 있고 출입문을 포함하여 모두 일곱 칸으로 되어 있다. 대문채에 붙어서 기역자로 행랑채가 이..

임진각 망배단 망배단 오른쪽에 가설한 다리,일명 자유의 다리 내가 이 지역에 군복무하던 시절에는 망배단 왼쪽에 있었다. 옛 다리 자리에는 헌병 초소도 없어지고 임진강철교가 강건너 북으로 연결되어 있다. 통일대교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임진강철교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