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성곽길을 걷다(2012.10.1 음력 8.16) 서울 종로구 혜화동이란 유래가 되는 서울 성곽 혜화문. 어색하게 복원되어 있다. 나는 이 혜화문은 보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카톨릭대학교 뒷편 성벽길을 걸었다. 육이오때에는 인민군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 포대가 설치되기도 했다는.... 성벽 너머에 또다른 성은 이화대학교 병원 벽.. 서울이야기 2012.10.02
비룡산(2012.9.22),정읍 오솔길(2012.9.23) 2012.9.22 토 오후 2시경 정읍시 입암면 서쪽 벽을 이루는 산을 등산하기 앞서..... 열린재(悅隣齋)라는 조그만 암자에서 . 열린재란 이웃을 기쁘게 한다는 뜻이려니... 정읍에 기차로 도착하여 친구 23명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4명이 나와서 나와 점심을 같이 해주었다. 동행할 이는 없고 한 친.. 여행 이야기 2012.09.23
도올 김용옥 "사랑하지말자" 밑줄 2012.8.30(목)~2012.9.16(일) 제목 : 사랑하지말자 출판사 : 통나무 가격:15,000원 제 1장 청춘 20세기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열강의 식민지상태를 거친 나라로서 한국처럼 그 청춘이 역사의 정의를 리드해나간 유례가 별로 없다. 나꼼수의 사람들이 "쫄지마"라는 명제를 유행시켰는데, 케리그마(ker.. 서적 담론 2012.09.17
노가별곡(老家別曲,2012-09-16 일) 올봄 사초한 조상묘를 돌봄에 친구가 거들고 부모의 성묘에도 그이는 스마트폰을 대어준다. 술취한 총각친구 오토바이 독촉하여 귀가시키고 한가롭게 시골의 밤을 즐겨 책을 보다 잠들었네. 모기향 연기가 예민한 코를 자극하여 좀 찍찍하나 따스한 온돌이 등짝과 심장을 위무하네. 먼.. 나의 이야기 2012.09.16
공모자들(2012.9.11 화) 공모자들(2012.9.11 화) 돈암동시지브이 미국 본토가 공격당한 911테러가 발생한지 11년이네. 2001년 9월 11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미국 자본주의 상징인 쌍둥이 빌딩이 화염에 싸였다가 무너져버린다. 퇴근하여 아리랑시네마에서 7시 20분 시작하는 첫사랑이 주제가 되는 대만 영화를 보려했.. 영화 이야기 2012.09.12
어느 노인사의 말씀(2012.9.8 토 오후) 어느 노 신사의 말씀(2012.9.8 토 오후)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늙어가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고, 우선 상판때기를 고쳐라. 身言書判(신언서판);사람에 대한 4가지 관점이다. 세번째는 학벌이고 네번째는 판단력이다.이것은 사람간에 별차이를 쉽.. 나의 이야기 2012.09.09
연극 "금지가요 왜사" 2012-09-05 수 대학로 소극장 알과핵 계윤식 감독 연출. 유신헌법이 공포되고 대통령에게 비상의 모든 조치가 허용되던 시절, 음악에 대해 위관장교 3인이 금지곡 판정을 한다. 주옥같은 노래들이 가사가 불건전하다, 퇴폐적,왜색적,용공적이다는 이유로 또다른 이유로 금지곡이 되고 "시대".. 영화 이야기 2012.09.06
윤동주문학관 다녀와(2012.9.1) 2012.9.1 (토) 오후에는 윤동주문학관에 들렀다. 오전에는 응암동에 있는 보육원 청소봉사를 딸(여고2)과 같이 다녀왔다. 매월 첫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는 자원봉사. 나는 기껏해야 방청소 화장실 청소나 할 수 있었고 딸은 영아들과 놀아주는 것,재주껏 재우는 것이 소위 나의 자원.. 서울이야기 2012.09.01
[스크랩]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2012.8.26 일요일 밤 뒷산에서 1시간여 달리기를 하다 집에 와서 늦은 저녁밥을 먹고 와인을 할까 영화를 볼까 하다가 영화를 보았다. 저작권 관련 예민한 문제가 있는데 요즘은 중국발 서버에서 많은 영화를 구할 수 있는듯하다.... 제목은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우울한 일요일 2003년 개봉한 독.. 영화 이야기 2012.08.27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DJ 김대중 선생의 묵향을 찾아서(2012.8.25)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가 지난 8.18(토)이었다. 옛날 상례로도 3년탈상하는 날이다. 김대중 대통령 관련 서화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어제 알았는데 토요일(2012.8.25) 아침 늦잠을 물리치고 문득 일어나 수선을 피웠다. 온가족 이끌고 다녀올 요량으로~~ 장인어른께 전화드렸다. 김대중 대통.. 서울이야기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