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느 노인사의 말씀(2012.9.8 토 오후)

무논골 2012. 9. 9. 11:01

어느 노 신사의 말씀(2012.9.8 토 오후)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늙어가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고,

우선 상판때기를 고쳐라.

 

身言書判(신언서판);사람에 대한 4가지 관점이다.

세번째는 학벌이고

네번째는 판단력이다.이것은 사람간에 별차이를 쉽게 알아보긴 어렵다.

우선 간단히 사람간에 차이가 나는 것은 웃는 얼굴과 좋은 말이다.

매일 5분씩 웃는 연습을 하라.

얼굴 표정이 성공의 도구이다.

말이 성공의 도구이다.자식들한테 현금으로 주지말고 외상으로 주라.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자식한테 현금으로 투자해봤자 받을 길이 없다.

나는 너를 믿는다는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

 

행복지수를 높여라.

행복을 찾아야지 불행을 부르지 마라.

졸업을 한해두해 늦거나 빠르거나 별차이 없다.

잘 배운거나 못배운거나 별 차이없다.90넘으면 죽은 사람이나 산 사람이나 별 차이없다.

4억5천만명이 한국에서 살고 싶어한다.그런 한국에서 여러분은 살고 있는 것이다.

물을 맘대로 먹는 한국,테레비와 냉장고가 있는 한국에서 살고 있다.

행복지수 문항중에 오늘 밤 잘 곳이 있는가?라는 것이 있다면 "YES"라고 답하면 된다.그럼 행복이다.

있긴 있는데요,몇평이고 전세니 대출이 있는 아파트니라고 대답하는 것은 행복지수 감점이다.

내가 고려대학교 **년도 졸업생인데 동기들 70명 중 살아 있는 사람이 **명이고  중풍걸린 사람,

암 걸린 사람,다리가 너무 가늘어 혼자 걷지 못하는 사람,뭐가 어쩌거 저쩌고 하여

혼자 스스로 동기 모임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스무 명도 안된다.

내가 살아 있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냐!

단지 살아 있음에 행복해도 좋다.

 

부부가에 서로 해줄 좋은 말 5가지:

 

본인의 경험으로 최근 10 몇년간 저녁밥을 먹지 않는다.

아침은 넉넉하게 점심은 간단하게 저녁은 아예 안먹는다.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롯데의 레스토랑 보이로 전직하였을 때 어려운 것이 배고품이다.

저녁밥을 4시경에 먹으니 정말 생리적인 것은 참기 어려웠다.그리하여 빵을 훔쳐먹었다.

자주 걸렸다.눈에 띈 것이다.

어느날 빵을 훔쳐먹는 요령을 선배한테 배웠다.

말랑하게 만들어 화장실에서 순식간에 입에 털어놓고 수돗물을 마신다.

아~~그 순간 얼마나 서럽고 부끄럽던지.그로부터 아예 저녁을 안먹기로 했다.

어린 시절 실지로 밥먹지 못하고 살았던 적도 있지 않은가!

오히려 건강을 유지하고 좋다.

나이는 76세(소띠) ,신체령은 30대,정신령은 20대이다.

 

세상은 공짜가 없다.

멀리보고 꿈과 희망을 가져라.

 

귀가 길이 달콤하였다.

소나무 숲 사이로 석양이 아름답게 물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