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2019.2.4 월) 설날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춘천에서 영화를 봤다. 아들이 영화값을 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탄탄한 레이싱 영화가 만들어진 것에 만족하였다. 직업에 대한 남녀 구별이 없어지면서 경찰 활극에도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나보다. 이제는,나이탓인지 한국영화마저 줄거리를 종종 놓친다. .. 영화 이야기 2019.02.05
말모이(2019.1.18 금) 퇴근길에 아리랑에서 영화보고 간다고 문자를 했더니 아내와 딸이 나온다. 일본통치시기에 거의 30년이나 통치를 받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일제에 굴복하고 만다. 그러나, 지사들은 외럽고 의롭게 챙기는 것이 있으니 우리말 지키는 것으로 독립운동하는 사건을 그리는 영화이다. 영화 초.. 영화 이야기 2019.01.19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2018.12.16 일) 후배의 카스에 감동적인 영화라고 되어 있어 봤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그다지 감흥을 갖지 못했다. 음악에 취할 수도 없었고 인물에 감동할 수도 없었다. 다만, 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굴레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을 측은하게 지켜보았다고나 할까? 영화를 감상하는 나의 한계일뿐이지 .. 영화 이야기 2018.12.16
연산일기 (2018.12.1 토)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를 보았다. 중학교 동문회 가기전 시간을 쪼개었다. 사극은 사극다워야한다.이 작품은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사극으로서 미장센이 괜찮다. 복식이나 대사 등이 시대를 잘 반영한듯하다.퓨전 사극을 보면 스토리 몰입이 안된다. 이것도 내 성격상 흠이긴 한데,.. 영화 이야기 2018.12.01
마틸다MATILDA (2018.11.24 토) 올들어 첫눈 내린 날이다. 서울 역삼역 근처에서 뮤지컬 감상하였다. 요즘엔 회사 야유회로 1박2일 가는 거 보다는 당일치기...그것도 가급적 짧게 원하는듯하다. 직원들 희망에 따라 진행한 문화행사. 뮤지컬 마틸다. 이걸 왜 수입하여 공연할까? 한국에서는 창작할 수 없는가? 뮤지컬에 .. 영화 이야기 2018.11.24
군산 (2018.11.18 일) 얼마전 신문에서 영화평을 읽다가 스케줄에 일요일 영화를 보겠다고 결심했다. 계획대로 휴일을 보내게 되니 좋다. 감독: 장률 배우: 박해일, 문소리, 정진영, 박소담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21분 감독 장율이라는 분에 대하여 관심을 갖어야겠다. 군산이 배경이다. 고.. 영화 이야기 2018.11.18
영웅(2018.11.17 토) 어떤 책을 읽다가 이 영화를 보겠다고 했는데 이른 아침 유투브를 찾아서 봤다. 세계가 극찬한 영화를 나는 영화보는 내내 회의하였다. 줄거리를 이해못했고 무협 장면을 그 자체로 즐길 자세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무명(자객)이 진 영정(진시황)을 죽일 수 있었으나 살려준다. 진 영정은 .. 영화 이야기 2018.11.17
명당(2018.9.26 수) 추석 연휴에 또 영화관을 찾는다. 아내와 아들,심야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감상을 시작했다. 점점 흥선대원군에 대한 영화라는 게 느껴지고... 표면적인 권력과 그 권력을 압도할 실제 힘이라는 거... 아래는 다음영화에서 인용한 것이다. 명당 (2018) FENGSHUI(風水) 시대극 한국 2018.09.19 .. 영화 이야기 2018.09.27
안시성(2018.9.26 수) 추석연휴에 영화관 찾았다. 아내랑 영화 도입부 cg가 좀 아쉬웠다고 느낀다. 정관의 치적을 자랑하는 중원의 성군 당 태종이라는 자가 어찌하여 고구려를 침공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필연성에 대하여도 스케일 있게 중국 조정을 그려냈더라면 어땠을까? 신녀가 말한다.고구려의 신은 고구.. 영화 이야기 2018.09.26
신해혁명(2018.9.23 일) 추석을 앞두고 휴가가 길어서 지루하기도 하지만 여유롭기도 하다. 지루함과 여유는 같은 상황 다른 표현일지도 모른다. 다른 표현은 마음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시월 초에는 중국으로 여행을 간다. 중국 역사 속 한 장면에 주인공인양 들어앉는 여행일 것이다. 중국을 이해할 요량으로 .. 영화 이야기 201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