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관례(冠禮,성년의날 2013.5.20) 마치 힘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증명하듯한 동작~~ 사실은 조깅하고 나서 마무리 동작으로 몸을 단련하는 모습이다. 일찍 퇴근하여 강원도에서 가져온 취나물과 더덕으로 밥을 배불리 먹고, 인근 정릉초등학교로 운동을 갔다. 달밤에, 힘차게 달렸다. 오랫만에 달려본다. 아들과 같이 호흡.. 나의 이야기 2013.05.21
[스크랩] 어버이날 즈음 고향하늘에서(2013.5.11~12) 부모님이 떠나신 빈 집에... 4형제와 누나와 여동생이 모였다. 토요일 점심에 모여들어 집안 수리도 하고 작년에 사초한 조상님들 묘소 풀도 뽑고 마당에 고기도 구워먹고... 마치 한 켠에 부모님이 보고 계시기라도 하듯.... 예전 그대로.... 봄풀이 많이 자라 있다. 작년 3월에 사초한 묘역.. 나의 이야기 2013.05.13
[스크랩] 행사후기_추진위원장 결산보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친애하는 나의 사랑스런 입암중학교 동창생 및 또래 친구 여러분! 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또다시 우리 친구들의 속깊은 정과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고를 올립니다. 1. 참석인원 보고 입니다. 84명의 친구들이 행사장에 .. 나의 이야기 2013.05.04
[스크랩] 단체 사진.... 입암중학교 졸업 30주년 행사 4월의 마지막 날 오전, 손자삼우 낙신에게서 문자가 온다. 중학교 카페에 행사 사진을 올려 달라는 부탁과 함께.... 한없이 귀찮고 걱정스럽지만 현장에서 팥죽 같은 땀방울을 흘린 친구들이 많았기에 아무런 망설임없이 오케이...ㅎ 그런말도 있잖는가...! "학.. 나의 이야기 2013.05.04
[스크랩] 아들과 함께 한 1박 2일 (2013.4.27 토~28 일,연월리) 멀리 소갈재가 보인다. 아들이 증조할아버지 밥상에 앉아 있다. 아들은 온양정공 보자천자 어른으로부터 31세손 희자 항렬이다. 가까이 보이는 비석글씨는 내 장인어른의 글씨이다. 산소에서 봄풀을 뽑아내고 있는 아들 아들의 할아버지 묘소에서... 멀리 입암저수지가 보인다. 작년 3.15 .. 나의 이야기 2013.05.01
[스크랩] 정월대보름 당산제 아버지 산소에서 기도하는 동생 어머니 산소에서 새내깔 산소에서 돌 골라내고, 아직도 시한인듯한데 벌써 고개를 내민 잡초를 뽑았다. 해는 소갈재로 뉘엿뉘엿하였다. 지난 혹한에 부엌 씽크대 수도가 터져버렸다. 집안에 인입된 수도가 동파되지 않도록 집 밖에 벨브를 설치하는 작업.. 나의 이야기 2013.02.25
계사년 세배하다(2013.2.16 토) 정읍 입압시립묘원 어머니께 먼저 세배를 하였다. 아버지보다 먼저 돌아가셨으니 저승에서는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선배님이실까?ㅋㅋ 입암생막걸리,달걀,떡을 올렸다. 너무 간소하게. 서울을 싸늘하였지만 정읍엔 봉분에 새싹이 돋았다. 아이들이 내 흰머리 뽑듯이 어머니 봉분에 새싹.. 나의 이야기 2013.02.16
축구하는 스무 살 청년 아들의 시 축구하는 아들이 브라질 유학 5년만에 귀국하여 한국에서 소속팀을 찾고 있다. 며 칠 전 내 회사를 방문하기를 원하였고, 내가 회의하는 동안 내 자리에 앉아서 詩를 지었나보다. 어제 그 시를 커랜다 사이에서 발견하였다. 기특하다.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시를 지을 수 있다니! 아버지를 .. 나의 이야기 2012.11.09
여고 2학년 문예반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저녁나절 딸아이 학예회에 갈 수 없고 술을 마셔야 했다. 여고 2학년, 내가 딸 아이한테 애비로서 보호자가 될 시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말 가고싶었는데, 애들은 금방 커버리니까..... 아쉽지만 아내가 보내온 사진 몇 장에서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나의 이야기 2012.10.27
불꽃에 너무 멀리 있으면 실감이 없다 2012.10.6 여의도 한강변에서 세계불꽃놀이 축제가 있었다. 10년전 첫회에 한산한 모습에서 구경했던 적이 있다. 아이들 유치원 때.... 이번엔 사람들 붐비는 걸 피해서 적당한 곳을 물색하던 중에 북한산 형제봉에 오르게 되었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이 참 좋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 나의 이야기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