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집나온지 닷새째다. 어제 표충사 앞 민박촌에서 3만원주고 머물렀다. 빗소리 듣기도 하고 평상에 나와 물방울을 세기도 하였다. 오늘은 양산으로,통도사를 볼 심산이다. 그리고 경주로 넘어갈 것이다. 이르지 않은 아침 라면을 끊여먹고 길을 나선다. 밀양시내에서 표충사로 넘어오는 길에 내비게이션에 잡힌 정자를 꼭 보고싶었다. 차가 더 진행할 수 없는 곳 냇가에 차를 멈추고 시멘트 길을 따라 좀 걸었다. 반계정 전경,아래 경상남도 문화재 DB라는 사이트에서 받아온 사진임 왼쪽으로 고직사 구역이고 오른쪽으로 정자 구역인데 왼쪽 반계정과 오른쪽 반계정사가 나란히 있다. https://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9404005001000&no=1019&p..